-
푸틴 구한 건 군대 아니었다...러 경제, 獨제치고 유럽1위 왜 [우크라전 2년]
“러시아가 서방 제재를 무너뜨렸다.” 지난 2일(현지시간)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군수산업 중심지인 툴라에서 대중 연설 중 이렇게 외쳤다. 그는 “서방은 러시아의 쇠퇴·
-
'코미의 순간' 직면한 바이든, 8년 전 힐러리 악몽 재현 우려
━ [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] 특검 ‘기억력 감퇴’ 언급 파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(현지시간) 백악관 집무실 오벌오피스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. 그의 국가안보
-
미대선 고령·사법리스크 현실화…'바이든 특검' 의회 증언, 트럼프는 형사재판
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, 두 전현직 대통령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'고령 리스크'(바이든)와 '
-
“이재명 피습, 재밌는 말 했다” 특파원 놀란 美전문가 한마디 유료 전용
■ 🎧 오늘 팟캐스트에서 다룬 내용 「 오디오 재생 버튼(▶)을 누르고 인터뷰를 들어주세요. ① 08:14 트럼프, 계속 대선 레이스 뛸 수 있나. 변수는 무엇? ② 11
-
미국에도 12시간 전에 알렸다…韓∙쿠바 '극비리 수교' 전말
14일 밤 전격 발표된 한국과 쿠바의 수교는 사회주의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과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는 점에서 1990년대 북방외교 이후 최대 외교 성과로 꼽힌다. 이번 수교 협
-
나토 위협한 트럼프, 美 대선 쟁점됐다…바이든 "멍청하고 위험"
‘돈을 내지 않으면 러시아가 나토(NATO·북대서양조약기구) 회원국을 공격하도록 독려하겠다’는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말이 실제 선거 캠프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을
-
[나태준의 글로벌 포커스] 미국과 유럽 뒤흔드는 ‘이민 갈등’…한국도 남의 일 아니다
나태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오는 11월 치르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민 정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장 큰 쟁점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.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취임하면
-
올 경제 꽃 피나 했는데...금리·중동·부동산·트럼프 '4대 먹구름' [한국경제 전망]
‘중동 전쟁’ 우려 확산, 미국 경제 순항, 트럼프 ‘대세 굳히기’, 태영건설 워크아웃(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) 돌입…. 2024년 새해 들어 쏟아진 뉴스다. 하나같이 한국 경
-
'하마스' 기억 못해 안절부절…바이든, 급히 연설장 빠져나갔다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또다시 용어를 기억하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는 장면을 노출했다. 이번엔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긴급 연설에서
-
미 보수 논객 “푸틴 인터뷰한다”…반우크라 러 주장 호소할 듯
미국의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 터커 칼슨. EPA=연합뉴스 친(親) 트럼프 성향의 극우 정치평론가이자 미국 보수 방송 폭스뉴스의 앵커였던 터커 칼슨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
-
트럼프 "中관세 60% 이상될 것"…헤일리 "정신 감정 받아야"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당선되면 중국산 물품에 대해 60% 이상의 관세를 적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. 실제로 이같은 관세가 적용될 경우 사실상 중국과의 ‘무역 디커
-
트럼프, 재집권 시 "中에 60% 추가 관세? 그 이상도"
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중국에 60%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직접 언급했다.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
-
베트남 3000원짜리 이 종목…기자들의 30분 ‘투자 밀담’ 유료 전용
■ 🎧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「 오디오 재생 버튼(▶)을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. 2024년 투자,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. 1월 한 달 동안 몸 풀고 준비 운동했
-
日경제안보 정보담당자, 자격 평가제 도입..."정보 유출하면 징역 5년"
일본이 경제안보상의 비밀정보를 다루는 사람의 자격을 평가하는 ‘적격성 평가(시큐리티 클리어런스)’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법을 제정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(닛케이)이 2일 보
-
"헤일리, '안방'서도 26%P 진다"…돈 아껴온 헤일리 '돈줄'도 비상
공화당 경선에서 독주 체제를 굳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. 마지막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‘정치적 고향
-
'車수출 세계 1위'에도 못 웃었다…싸게 팔던 중국의 자책골
‘전기차 굴기’에 힘입어 지난해 자동차 수출 세계 1위에 오른 중국에 ‘속빈 강정’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. 점점 더 많이 팔고 있지만, 수익은 더 줄어드는 산업 구조가 한계
-
“반토막 났는데 더 빠진다?” 2차전지 개미, ‘빨간모자’ 보라 유료 전용
사랑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거지. 그래서 큐피드를 장님으로 그려놓은 거야.(셰익스피어 『한여름 밤의 꿈』 중에서) 국내 2차전지 섹터를 향한 사랑은 맹목적이었을지 모른
-
한미 "北전면전 징후 없다"…美 전문가 '전쟁 위기론' 의견 분분
조현동 주미대사는 북한이 최군 도발 수위를 높이는 데 대해 “오히려 한·미간 대응태세와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귀결될 것”이라며 “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절대 동요하거나
-
'미군 사망' 보복은 해야겠고, 확전은 두렵고...딜레마 빠진 바이든
미국 백악관은 친(親)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을 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. 그러나 배후로 지목된 이란과의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.
-
[단독] "트럼프 돌아와도...김정은, 북∙미 직거래 성공 못해" [트럼프포비아 긴급 점검]
엘리슨 후커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(NSC) 선임보좌관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강정현 기자 “트럼프 대통령은 ‘나쁜 합의(bad
-
"트럼프, 집권시 중국 60% 관세 검토"…글로벌 무역 전쟁 우려
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할 경우 모든 중국산 제품에 60%의 관세를 일률적으로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.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기를 잡은 가운데
-
美법원 "트럼프, 성폭행 피해자 명예훼손...1112억 배상하라"
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6일(현지시간)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을 떠나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6일(현지시간) 28년 전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
-
머스크 "中전기차 훌륭… 무역장벽 없으면 경쟁사 괴멸될 것"
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가 중국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"무역 장벽이 없다면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경쟁사들을 괴멸(demolish)시킬 것"이라고 경고했다.
-
"트럼프보다 광고비 더 쓰고도…" '2연패' 헤일리에 기부자들 손절 움직임
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경선에서 두번 연속 패배하자, 헤일리 캠프에 선거 자금을 댔던 기부자들이 잇달